우리의 안보를 책임지는 NIS!

NIS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비밀 요원, 비밀 임무, 엄청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아마 어떤 친구들은 아이리스에 나오는 이병원, 김태희처럼 멋지고 완벽한 정보원을 생각할 것이고, 어떤 친구들은 7급 공무원에 나오는 어수룩한 정보원을 생각할 것입니다.

정말 궁금한 것이 많은 국가 정보원을 6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푸른 누리 기자들은 함께 버스를 타고 국가 정보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국가 정보원을 소개하는 ‘함께 가요! 우리의 친구 국가 정보원’이란 동영상을 보았는데 국가 정보원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NIS(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국가 정보원은 ‘국민을 위한’ 정보 기관입니다. 정보 기관 활동은 원래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는 1961년에 생겼습니다. 국가 정보원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하는데 세계적인 테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월드컵 같은 국제 축제 개최에 도움을 주며 국제 범죄를 예방합니다. 또한 사이버, 악성 바이러스와 해킹을 차단하여 주고 국제적인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줍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고 만주 무장 독립 운동과 국내외 독립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1945년 독립이 되었는데 북한의 공격으로 6.25전쟁이 일어났고 우리나라는 무기도 없이 싸워야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던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발전된 나라가 되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자동차, LED TV를 만들수 있는 당당하고 자랑스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북한의 천암함 공격과 같은 중요한 국가 안보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국민 옆에서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 정보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잠깐 국가 정보원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을 하면 국가 정보원이란 정부조직법 제16조(국가정보원)에 의해 국가의 안전보장에 관련되는 정보·보안· 범죄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조직된 국가기관입니다.

주요임무는 세계 각국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간첩, 좌익사범 수사로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 스파이 활동을 탐지합니다. 또한 마약, 위조지폐, 여권 위조와 같은 국제 범죄를 차단하고 테러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우리 기자단은 조를 나누어 1조는 전시관을 먼저 구경하고 2조는 사격장에 가서 사격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였습니다. 기자단은 총을 쏘는 방법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들었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사격 체험, 한 차례에 7명씩 글락19 레이저 총으로 표적을 맞추어 사격을 하였는데 진짜 총처럼 반동도 느껴지고 실감났습니다. 저는 점수가 77점 나왔는데 더 잘한 기자들은 목표물 맞추어 쓰러뜨리는 사격을 할 수 있어서 부러웠고, 한번 더 해보았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우리 기자들은 안보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전시실을 관람하였습니다. 안보 전시관은 국민과 함께 나라 사랑의 참뜻을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기 위해 1999년 9월 세워졌다고 합니다. 제 1 전시실에서는 국가 정보원의 역사와 변천사를 알 수 있는데 오늘날의 국정원은 1961년 중앙 정보부로 창설되었고 1981년 국가 안전 기획부였다가 1999년 국가 정보원으로 바뀌어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역사 속에서의 국가 정보원이 해온 정보 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제 2 전시실에서는 안보 수사, 국제 범죄, 테러, 사이버 안전, 북한 정보, 산업 보안, 위성 영상에 관한 전시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3전시실에는 첨보 장비 체험 코너와 영화와 드라마 속의 국정원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가 정보원의 홍보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보이스 피싱에 관한 영상과 북한의 병사 훈련 영상과 북한의 여러 유명 시설을 보았는데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북한의 훈련은 생각보다 너무 무섭고 생소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병사가 몸에 나무판지를 대고 다른 병사가 그 판지를 망치 같은 것으로 세게 치는 훈련 모습과 많은 유리 조각위를 맨발로 걸으며 훈련하는 불쌍한 북한 병사의 모습이 계속 머리 속에 남았습니다. 북한은 왜 저렇게 훈련을 하는지 너무 끔찍했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우리 기자단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국가 정보원 탐방을 마쳤습니다.

국가 정보원 탐방을 하며 한 나라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고 느꼈고 안보를 위해 국가 정보원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와 북한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나라의 울타리속에서 살아갑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에서 살수 있는 것이 많은 분들의 덕택이라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어떤 위협이나 위험없이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이지혁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7-17 23:51:58 |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7 08:14:46 | NSS가 아닌 NIS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7-16 22:24:53 | 지혁이 넌 이번에 정말 멋진 곳을 다녀 왔구나 부럽당 이 누나는 지방이라 이런 좋은 탐방을 갈 수가 없구나~~! 추천하고 갈껭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20:32:02 | 국가정보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사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곽민주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18:16:14 | 와~~~ 멋져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었던 아이리스가 생각나네요. 거기선 NSS라고 했는데 말이죠. 정말 부럽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었겠군요^^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7-15 21:44:56 | 우와~ 정말 좋겠어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15 20:36:36 | 저는 드라마를 보고 정말 멋진일을 하고, 총을 매일 들고다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기자님의 기사를 보고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김유리 과천중학교 / 1학년 2010-07-15 20:09:48 | 꺄!>< 김태희!! 이병헌~ㅎ nis 하면 아이리스!가 생각나^^ㅎ 박은지 보림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16:10:16 | 국가 정보원이 어떤일을 하는지 잘 알수 있었습니다.    1 | 2